7월 수출 33.8% 증가…적자 20억달러

입력 2024-07-11 09:09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77억4천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8%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보다 1.5일 더 많았다.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데 이어 이달 초순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97억달러로 26.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9억5천5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7억3천7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1개월째 흑자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