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최고 연 이자율 7.7%가 적용되는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된다.
언제든 적금은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중도해지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언제든 적금은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내놓은 적금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이 ‘7월 7일’인 것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