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소득수준 증가와 그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맞물려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6월(18일) 기준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단지 모두 수변 아파트로 확인됐다. 일례로 올 6월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일반공급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이 몰려 1순위 평균 494.11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조성하는 ‘고양 장항 아테라’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사이에 위치한 수변 아파트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수변을 따라 기 조성돼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여기에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경기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필두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