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위펀이 자체 서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펀 앱(APP)'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위펀 앱'은 기업 복지와 운영, 관리 서비스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스마트 복지 솔루션이다. 기존 위펀 서비스인 벤딩머신, 키오스크 등 하드웨어 스마트 디바이스와 관리자페이지, 웹 사이트 등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앱으로 위펀의 비전을 담고 있다. 위펀은 '위펀 앱'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와 B2E(기업과 임직원 간 거래)를 연결하고, 새로운 B2E 생태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위펀 앱'은 사용 친화적인 인터페이스(UI)와 간편한 사용성(UX)에 초점을 맞춰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오더 기능인 '바로 주문'을 통해 위펀이 제공하는 사내카페는 물론 연계된 주변 식당에 원격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 주문' 기능은 식사나 샐러드, 간편식 등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해 받을 수 있다.
'위펀 페이' 기능은 사원증을 통한 사내 복지 포인트 지급과 관리부터 QR 결제, 개인 계좌·카드 연동 결제를 지원한다. '위펀 페이'를 통한 결제는 위펀이 지원하는 위펀 스마트 솔루션에서 사용 가능하다. 위펀 대표 서비스인 '사내카페24', '벤딩머신24' 등을 통합하는 위펀 스마트 솔루션은 사내카페 안에 설치된 포스(POS)기,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와 무인 자동화 매장(스마트 냉장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펀은 이번 '위펀 앱'과 '위펀 스마트 솔루션'의 결합이 B2B 토탈 서비스 솔루션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의 복지 이용 패턴과 행동 데이터가 쌓여 기업 맞춤 복지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도울 것으로 예상한다. 통합 운영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본업 외에 나머지 잔업을 위펀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가장 먼저 '선물24' SaaS를 연동해 임직원끼리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 개발 중이다. 모바일 교환권, 배송 상품 등 4,000개 이상의 상품이 구비된 '선물하기' 서비스는 복지 포인트나 개인 결제 연동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존 운영 중인 100여 가지 서비스를 모두 모바일 환경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축해 편의성과 범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위펀이 구축 중인 B2B 플랫폼 생태계의 핵심은 '통합형 공간 운영'에 있다"며,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기업 복지 운영 공간에 결합한 '위펀 스마트 토탈 솔루션'에 '위펀 앱'이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펀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B2B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위펀 앱' 또한 연내까지 모든 서비스를 연동하여 유의미한 월간 순방문자 수(MAU)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8,500곳에 달하는 고객사 유치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플랫폼 생태계 안착을 위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