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협중앙회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속하는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컨설팅 사업 ▲디지털 전환 사업 ▲ 소상공인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부산지역 소상공인 조합원들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도시 재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이번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이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전체 사업체 중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9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신협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