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7.29포인트(1.32%) 오른 2,862.2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록했던 연중최고가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1조3,100억원, 기관이 1조2,5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5,1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2,500원(2.96%) 상승한 8만7,1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이 5.83%, NAVER가 5.19% 급등했으며 SK하이닉스와 KB금융 역시도 각각 2%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8포인트(0.79%) 오른 847.4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3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0원(0.03%) 떨어진 1,380.6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