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반도건설 현장 임직원들은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베다니동산'을 방문, 마감재 교체 및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집에서는 시설 노후화로 낡은 벽지와 마루를 전면 교체했으며 현관이나 욕실 등의 타일 보수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베다니동산 역시 오래된 벽지를 제거하고 친환경페인트로 재시공했다.
이번 활동 대상 시설은 반도건설의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에서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복지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선정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소외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2019년 반도문화재단 설립 이후 본격화됐다.
한편, 반도유보라 현장 임직원들은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강남 율현동에 위치한 '성모자애보호작업'’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벌바라기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의 등 주거환경 전반을 추가로 개선할 예정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단순히 후원에 그치지 않고 반도유보라의 현장 임직원들이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과정 속에서 ESG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