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비닐봉지…돈다발 쏟아졌다

입력 2024-07-05 14:23
수정 2024-07-05 14:29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천만원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 중이다.

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시간대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돈다발은 총 5천만원으로, 5만원권이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이울러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 중이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