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시청역 참사 현장 추모

입력 2024-07-04 09:51
수정 2024-07-04 10:38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밤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전날 밤 10시 50분께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다.

당시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세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