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기 오산시 대단지 아파트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공급

입력 2024-07-03 11:07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이나 우수한 설계가 잘 갖춰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향후 시세 또한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5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087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079만원과 비교해 약 0.38%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단지 규모별 가격 상승률을 보면 300가구 미만 -0.27%(1839만→1834만원), 300~499가구 미만 -0.44%(1845만→1837만원), 500~699가구 미만 -0.87%(1848만→1832만원), 700~999가구 미만 -0.75%(1892만→1878만원), 1,000~1,499가구 미만 -0.44%(2066만→2057만원), 1,500가구 이상 1.59%(2653만→2696만원)으로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만이 상승된 가격을 보였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 공급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면적 84㎡A의 분양가는 3억6,800으로, 분양 3년여가 지난 5월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7억3,400만원에 거래되며 3억6,6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 역시 1,5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에다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시세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경기 오산시 일원에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공급해 화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대를 갖춘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대단지로 이루어진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도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위치하며 2027년 3월에는 단지 앞에 중학교가, 2028년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심 교육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 등이 인접한다.

단지 배후에는 양산봉이 자리해 단지와 연결되는 양산봉 등산로와 독산성 세마대지 산책로를 쾌적하게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아울렛, 홈플러스 병점점, 오산시청, 양산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하다.

여기에 미래가치를 이끌 대형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서 삼성역까지 30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병점역 GTX-C노선(예정)에 따라 병점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병점복합타운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며 부지 내에는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3일, 정당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