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지난 1일 특별공급에 수많은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꺼내들어 좋은 성적을 받은 단지들이 다수 나왔다.
특히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같은 기간 특별공급을 진행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약 3배, ‘산성역헤리스톤’의 약 5배에 달하는 접수 건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1일 특별공급에서 287가구 모집에 총 36,522건이 접수되었다.
한편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은 '과천 디에트르'에 이어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는 3일 오픈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3㎡와 82㎡의 아파트 464가구와 전용면적 85㎡와 86㎡의 오피스텔 88가구,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공고에 따르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63㎡기준 4억 4,500만 원대부터, 전용면적 82㎡기준 5억 9,400만 원대부터 책정되었다. 3.3㎡당 환산 시 확장비포함 평균 약 2,049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선에 책정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동탄역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대규모 쇼핑·문화시설이 차량 10분 내로 위치해 동탄역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트라이엠파크, 오산천 등 주변에 대규모 수변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쾌적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은 오는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사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7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