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크레디트스위스와 스위스 사업 합병 완료

입력 2024-07-02 00:41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위스 은행 UBS는 스위스 내 자사 사업부와 크레디트스위스(CS)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안드레 헬펜슈타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병에 따라 은행을 떠나기로 했다.

UBS 스위스가 크레디트스위스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인수하게 됨에 따라 고객과 운영진은 UBS 플랫폼으로 쉽게 이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UBS 스위스의 자비네 켈러-부세 사장은 이번 조치가 지난해 인수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UBS 통합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녀는 성명에서 "스위스에서 대부분의 고객 거래가 UBS 플랫폼으로 이전되는 것은 2025년에 이루어질 것이며 고객에 대한 맞춤형 업데이트를 통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UBS는 이미 홍콩과 싱가포르에 있는 크레디트스위스의 고객들을 이전시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