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 브리핑
▲미국 증시
주말 글로벌 증시 흐름은 약 조정 마감한 모습입니다. 장 시작 전 발표된 미국 5월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가 예상치를 부합하면서 안도하는 모습 속에 전달 대비 0.1% 하락한 지표는 시장이 우려하던 6월 악재의 해소를 보여준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악재 해소 기대치가 반영되면서 시장은 상승 출발을 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었지만 시카고 PMI 결과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냉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월 35.4에서 47.4로 경기확장 국면 수치는 아니지만 전달 대비 강한 상승 전환을 보여준 모습 속에 시장예상치 40을 크게 상회한 모습으로 미국 중서부 생산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인플레 확대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분기 실적 결과에 따른 차익매물 압박이 나타나면서 추가적 조정 매물이 나타난 것으로 불 수 있겠습니다. 이에 따른 시장 방향성은 하락 전환하며 나스닥 S&P 모두 위 꼬리를 동반한 음봉 마감이 나타나면서 시장 분위기를 훼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달러 역시도 1,380원대 하향 추세로 아시아증시를 마감한 모습에서 다시 상승 전환하며 1,380원대를1380원대를 회복한 모습이며 미국 국채 수익률도 10년물 기준 4.4%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시장 조정부담감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이번 주 글로벌 변수
이번 주 역시 지속적인 전쟁변수가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면서 이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후보 토론에서 우리나라가 화두로 올라오며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경계심리 및 방산정책과 관련된 토론 주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의 핵 보유 관련 미국 대선후보들의 공통적 이야기에 대한 거론은 단기적으로 북한 및 러시아의 반발 및 관계 악화 가능성이 커지는 내용으로 부담감이 확대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번 주는 PCE 발표 이후 파월의 장의 유럽중앙은행 포럼참석이 있기 때문에 미국 하반기 금리정책 및 국제적 금리정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도 발표되는 주간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요 이벤트가 되는 행사들은 크게 존재하지 않는 흐름입니다.
▲국내 증시
7월 첫 주를 맞이하는 국내 증시는 미 증시는 혼조 분위기 속 우선은 단기 조정 출발이 예상됩니다. 미 증시가 에 동조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달러환율은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미 증시의 하락 마감 영향을 받으며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7월의 시장 분위기 자체가 나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흐름 속 격차 메우기 장세가 진행될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일단 원달러환율이 1,400원을 찍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고점 돌파 시도가 나올 확률보다 하락 눌림을 추가로 줄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예측이며 5일 고용 지표가 발표되기 전에는 큰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겠습니다. 이에 따른 무난한 박스권 장세를 예측해 볼 수 있겠으며 기본 시장 메인 업종보다는 틈새시장 관련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겠습니다.
▲섹터 및 테마
1. 방산 및 우주항공 수혜주
미국 대선 토론에서 한국의 핵 보유와 관련된 긍정적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서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 및 방산 관련주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나올 수 있겠습니다.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빅텍, 스페코
2. 원자력 관련주
체코의 30조 원 이상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자가 발표되는 달로 다시 한번 유력대상자로 예측되는 국내 원자력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낼 수 있는 주간이 되겠습니다. 2주 차 이내로 발표되는 만큼 이번 주부터 강세를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관련주: 한전산업, 서전기전, 보성파워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