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불륜설 퍼트린 유튜버 고소

입력 2024-06-29 10:49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자신의 불륜설 등 악성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26일 팝핀현준은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를 서울마포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팝핀현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장 사진을 올리고 "가짜뉴스로 인해 저를 비롯한 가족들과 지인, 팬들까지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게시물과 댓글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해 법적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선처는 없다.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고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제가 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와 이혼했으며, 제자와 불륜도 저질렀다는 등의 루머가 퍼졌다. 이에 팝핀현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올리며 악의적 비방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팝핀현준은 대한민국 1세대 팝핀 댄서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