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6일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부서장을 국장급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이날 2024년 하반기 부서장 인사를 통해 특사경을 국장급으로 승격했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부터 1년에 두 차례 인사를 하기로 했다.
먼저 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은 특사경 부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기존 특사경 부서장인 권영발 실장은 금융투자검사2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재형 금융투자검사2국장은 금융투자검사1국장으로 이동했고, 최상두 금융투자검사3국장은 조사3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금융투자검사3국은 김남태 충청남도청 파견협력관이 승진해 국장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