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은 최근 랠리 이후 애플 주가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토니 사코나기(Toni Sacconaghi)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애플 목표 주가를 45달러 올려 240달러로 설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CNBC가 밝혔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4.5% 상승 가능성을 반영한다.
사코나기는 애플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애플은 이달 초 개발자 회의 이후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약 10% 상승했다.
사코나기의 계산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S&P 500 지수보다 13%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그는 애플이 2025 회계연도에 7.50달러에서 8달러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30에서 32배의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 주가가 설정됐다.
다만 사코나기는 일부 AI 혜택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