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가 최고점에서 다시 내려오면서 약세 옵션거래가 급증했다.
펙트셋 자료에 따르면 금요일에 135달러와 130달러로 만기 하는 풋옵션 거래량이 365,000건과 250,000건으로 가쀠면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한 이에 따라 엔비디아 콜옵션 대비 풋 옵션 비율 또한 화요일의 0.58에서 이날은 0.70으로 늘어났다.
기술 전략가들은 목요일 엔비디아의 가격 차트가 하락 장악형(bearish engulfing)으로 알려진 약세 패턴을 보이고 지적했다.
엔비디아 주식이 이렇게 급락한 것은 사상 최대로 예상되는 6월의 금요일 '트리플 스위칭' 옵션 만료를 앞두고 발생했다.
한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금요일 장에서 기술 섹터 ETF(XLK)가 100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입하고 애플 주식을 매도하는 리밸런싱을 하며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스티브 소스닉 전략가는 일부 기업들이 시장을 견인하는 것을 우려하면서 "특정일에 2% 하락했다고 거래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