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의 투자그룹인 비스포크가 엔비디아를 포함한 일부 대형주들이 단기 조정 구간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거대주가 주도하는 강세장에 대한 월가의 우려를 반영한 분석이다.
비스포크는 50일 이동평균선의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조정이 우려되는 과매수 주식을 선정했다. 비스포크가 선정한 '과매수' 주식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일라이 일리, 브로드컴이다.
이 가운데 가장 과매수된 주식으로는 브로드컴이 선정됐다. 브로드컴은 6월 한 달 동안 36% 상승하며 50일 이평선을 약 34% 상회했다.
엔비디아 역시 50일 이평선 대비 33% 높은 수준에 주가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