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LINC3.0사업단, 2024년 지·산·학 ICC연계 공유·협업 창업캠프 참가

입력 2024-06-18 10:01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경기지역 LINC3.0 수행대학들과 함께 최근 인천에서 ‘지·산·학 ICC연계 공유·협업 창업캠프’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9개 대학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창업 캠프에는 14개 대학에서 114명의 학생들이 39개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30여 명의 단장과 직원들도 함께했다.

캠프에서는 각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열려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각 대학의 사업단장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한 ICC 연계 창업교육과 창업특강, 창업포럼도 진행됐다. 이후 각 사업단은 ‘라이즈(RISE) 사업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ICC 연계 창업캠프·ICC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의 가호(GAHO)팀(이채현, 강민정, SORNSIJIT VARITNAN)이 ‘수분용 드론’ 아이디어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채현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금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 단장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적인 공유·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인재 양성과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