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고 공사수행과 안전 부문 9개 우수 협력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두산건설이 매년 협력사와 상생 강화,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현장의 품질·공사기간 준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 협력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9개사(공사수행 6개사·안전 3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현장 품질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평가와 더불어 회사와의 시공 실적, 신규 수주실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협력사의 외형이나 과거 업력이 아닌 최근의 기여도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신규 수주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고, 지난해부터 가중치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공사수행 부문 최우수협력사로 ㈜조형기술개발, ㈜대평건설이 선정됐고, 우수협력사로는 ㈜운일스페이스, ㈜제우건제, 풍승건설㈜, 씨엔지건설㈜가 수상했다. 안전보건부문에서는 최우수협력사로 ㈜에코밸리와 우수협력사에 ㈜일신석재, 도원건업㈜이 선정됐다. 수상한 협력사에게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면제 혜택(1년)이 주어진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고의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전국 현장에서 함께 애써 주신 협력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 확립에 적극 동참하고 보다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협력업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현장평가를 진행, 선정된 우수협력사 현장소장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도 전달한다. 협력업체 창립기념일에는 회사의 번영을 기원하며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