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객차 교체하려다 추돌…3명 병원행

입력 2024-06-08 18:34


광주역에서 무궁화호가 견인차와 부딪혀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8일 오전 11시 20분께 광주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가 객차를 교체하기 위해 접근하던 입환기(견인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차량 점검과 객실 청소를 위해 열차 내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관리원 2명과 자회사 직원 1명 등 3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제동 장치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