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5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오픈했다.
소비자는 '신한 SOL뱅크' 앱 '머니버스' 메뉴에서 개인 소비현황에 따른 추천 카드상품, 예상 혜택 금액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각 카드회사와 연계를 통해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고 이벤트 참여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한카드를 비롯해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각 카드사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측은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예적금 비교·중개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융 상품을 비교·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금융회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더 이롭고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