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선물, 4% 이상 강세…저평가론 지지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입력 2024-06-07 08:59
수정 2024-06-07 08:59
시장 혼조세 속에서도 빛난 은 선물과 임의 소비재 ETF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와 미국 실업지표 호조로 금속선물과 소비자 관련 ETF 상승세

오늘의 시장은 3대 지수와 관련 ETF들이 혼조세를 보였으며, 특히 임의 소비재 ETF가 성과를 보인 반면, 반도체 ETF는 부진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와 미국의 실업지표 예상 초과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브라질의 농산물 관세 인상 논의는 대두와 옥수수 가격 상승을 유발했습니다. 금속선물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속에 금, 은, 팔라듐, 백금, 구리, 알루미늄, 니켈 선물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은선물은 올해 들어 상당한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UBS는 은선물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과 스테이킹 기능 부재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여전히 많았습니다.

최보화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