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4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

입력 2024-06-06 22:03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6일(현지시간) 네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해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7시 50분(미 중부시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 지난 3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