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은 항소 법원에서 2023년 5월 동맹을 종료하도록 요구한 판결을 뒤집는 판결이 나오면 제트블루 항공과의 새로운 계약을 고려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지방법원의 레오 소로킨 판사는 항공사의 "NEA"에서 두 항공사가 항공편을 조정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소로킨은 아메리칸과 제트블루가 향후 10년 동안 다양한 다른 협정을 체결하기 전에 동북동맹과 유사한 수익 공유 또는 노선 또는 용량 조정을 제공하는 어떠한 협정도 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변호사인 그레그 개러는 보스턴에 위치한 제1순회항소법원에 이번 판결로 인해 항공사는 유사한 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방법원은 최소 10년 동안 이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할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