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학회는 '제2회 실무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실무 아카데미'는 건축·도시·부동산 등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건설산업 종사자들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건축·도시·부동산 전공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되며, 비전공자 및 비종사자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 1일차에는 ▲건축설계 ▲도시계획 ▲감정평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일차는 ▲도시 정비사업 ▲일반 개발사업 ▲인프라사업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3일차 강의는 ▲PF·리츠·펀드 등 부동산 금융 ▲부동산 신탁 ▲건설사 신용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지막 4일차에는 ▲건설구조 이해 ▲건설분쟁 ▲탄소중립 및 ZEB 에너지 건축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제2회 실무 아카데미'의 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오프라인 참석자는 70명으로 제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