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부터 밤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내륙·충북 5㎜ 내외, 광주·전남·전북, 경남내륙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대구·경북 5∼10㎜다.
낮부터 밤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안전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5도 내외,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