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에 1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AP위성,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컨텍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최근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P위성은 특히 주목할 만한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우주항공 관련 기업 중에서도 스몰캡에 속하는 이 기업은, 작년부터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AP위성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최근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에 다소 조정을 받았지만, 이는 반등의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AP위성은 인공위성 및 부품, 위성통신단말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위성통신단말기는 사막이나 바다와 같이 지상망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AP위성은 이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의 뚜라야에 독점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AP위성은 우주 상공에서 필요한 다양한 부품들을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이는 우주항공 관련 정책 이슈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600억 이상, 영업이익 134억을 예상하며, 이미 1분기에만 36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누적된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컨텍과 같은 일부 기업은 아직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AP위성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에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우주항공 산업 내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