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양대학교 서울HIT캠퍼스에서 열린 '제30기 미래융합경영 경영자과정'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졸업생 박찬혁 ESG컨설팅 전문위원이 ‘AI 시대 ESG 공시기준 및 평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3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공시기준과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ESG 공시 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찬혁 전문위원은 강의에서 ESG의 중요성과 더불어 AI 기술 발전이 ESG 공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박 전문위원은 “AI 기술의 발전은 기업의 ESG 공시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특히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보고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전문위원은 ESG 공시기준의 변화와 최신 동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ESG 공시기준이 강화되고 있으며 각국의 규제 기관들은 보다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ESG 데이터 분석과 보고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혁 전문위원은 강의에서 AI 기술이 ESG 공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과 실무적 적용 방안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박 전문위원은 “AI를 통한 데이터 분석은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거버넌스 활동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2024년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MBA 학위를 받은 박찬혁 전문위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ESG가 결합된 미래 경영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