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실로 등교.. ㈜디지윌 ‘클래스 아이’ 구축한 공개수업 선보여

입력 2024-05-30 10:32
여수엑스포장에 글로컬 미래교실 시연
실시간 양방향 원격 공유수업이 가능
AI기반, 차세대 에듀테크 시스템으로 관심
㈜디지윌(대표 홍석환)은 미래교육의 핵심인 ALC, PBL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양방향 공유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시스템인 '클래스아이'를 출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지윌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 까지 여수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참석 중이다. 이곳 에서 전라남도 교육청과 협력해 글로컬 미래교실을 구축해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전남여수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중인 글로컬 미래교실 ‘글래스 아이’에서 사용자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이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세계시민(다문화)’, ‘디지털’, ‘지역연계’, ‘생태전환’ 등 4가지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금번에 출시하는 ‘클래스 아이’는 실시간 양방향 원격 공유수업을 가능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모듬형 조별 학습장치, 콘텐츠/학습관리 시스템(LMS), AI학습분석 솔루션,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미디어 허브) 등이 하나로 연결, 통합 관리되는 AI 기반의 차별화된 차세대 미래형 에듀테크 시스템이다.

‘멀티미디어 학습장치인 ‘미디어 허브’는 교실내의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 다른 학교와 원거리 다른 지역, 다른 나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 자료 및 수강자의 발표내용을 곧바로 프로젝트 화면에 동시 표출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소유하고 있는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iOS 기기 등 다양한 BYOD(Bring Your Own Device) 장치를 지원하며 강의자가 중요내용에 첨삭할 수 있는 판서기능도 갖추고 있다. 수업 중 학생이 판서를 한 경우에도 학생 전원과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 개인별 카메라로 수집된 수업중 학생의 반응과 표정을 AI가 분석하여 특정 학생이 수업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판단되면 이를 교사에게 시각화된 정보를 전달,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에듀매직박스(EduMagicBox)’시스템은 시스템 통합제어는 물론 조별 발언자 추적, 수업 녹화?비디오 제작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디지윌은 지난해 한국전자전에서 이노베이션 어워즈 '융합신기술분야‘에서 ‘스마트리프트 회의 시스템’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의시스템은 PC, 모니터, 마이크, 명패가 일체화된 올인원 제품으로 정부·지자체·의회·공공기관·기업체에서 종이없는 전자회의를 통한 회의공간 활용성 및 회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첨단 영상회의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