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 냉동김밥 월120만개 수출…수요 넘쳐나"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

입력 2024-05-27 15:16
수정 2024-05-27 15:16
김플레이션의 주범으로 꼽히는 '냉동김밥'이 북미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성공투자오후증시에서는 스몰캡을 담당하고 있는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과 함께 국내 유일 냉동김밥 제조 상장사 '우양'을 분석했습니다.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Q. 우양 어떤 기업인지 간단히 소개?

>HMR 핫도그, 냉동김밥 등 제조 기업

>매출비중: HMR 40%, 음료베이스 21%, 기타 39%

>3Q24부터 미국 대형마트에 냉동김밥 공급 기대

Q. 냉동김밥이 그렇게 인기인가?

>K푸드 열풍 냉동김밥, 북미서 품절대란 지속

>4월 냉동김밥 수출금액 605만달러 (YoY +531.5%)

Q. 냉동김밥 수출 경쟁사는?

> 현재 냉동김밥을 수출 기업 3곳, 월 수출 물량은 약 200~300만 개 추정

> 우양 냉동김밥 CAPA 월 120만개 수준으로 국내 2위 생산능력 확보

> 우양은 냉동김밥 생산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

Q. 김밥 외 핫도그?

> 국내 핫도그 M/S 50% 이상 차지

> 핫도그, 지난해 10월부터 북미 대형 유통사 진출 성공

> 핫도그, 6월부터 월 오더 방식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 기대

> 북미 외 대만, 호주, 일본 등 매출 확대 진행 중

Q. 컨디션 등 다른 신제품은?

> 6월부터 숙취해소 '컨디션' OEM 생산 시작

> 하반기 잡채, 떡볶이, 짬뽕 등 HMR 신규 아이템 생산 기대

Q. 실적이 좋아지나? 주가는?

>냉동김밥, 컨디션 등 신제품 매출 반영 시 외형 성장 전망

>자동화 및 원재료 하락 등 수익성 개선 기대

> 2024년 매출액 2,17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예상

> K-푸드 열풍에 따른 주가 상승세 지속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