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대규모 도시재생 개발 호재 눈길... '온처파크 하늘채' 본격 추진

입력 2024-05-24 13:48
수정 2024-05-24 13:48


부산 동래구 일대에서 대규모 도시재생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후화된 도심지에 신축 아파트가 대거 조성될 경우, 동래구의 우수한 학군과 교통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이 어우러지게 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부산 동래구 일대에 재개발 5곳과 재건축 9곳, 가로주택정비사업 1곳 등 15곳에 달하는 정비사업구역이 위치하고 있다. 동래구에서만 약 2만여 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동래구 일원에 '온천파크하늘채'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590세대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환경을 갖췄으며, 중앙대로와 7번국도, 만덕터널, 충렬대로, 14번 국도를 통해 해운대와 서면, 동부산과 서부산 등 부산시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CGV 등 문화시설, 행정복지센터와 병의원 등이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부산시내 학업성취도 1위 유락여중을 비롯해서 다양한 초·중·고 명문 학군이 가깝다.

신축 아파트의 최대 장점인 커뮤니티는 파노라마 조망의 지상 2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금정산과 도심 야경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카페라운지, 사우나, 큐레이션 도서관, 주민카페, 다목적실 등이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약 1km 구간의 둘레길과 과실수, 생태공간이 조성되며, 금정산 산책로와 이어지는 동선으로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