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을 수준"…자외선 방어의 계절

입력 2024-05-22 09:15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10∼16도·낮 22∼27도)보다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맑은 날씨에 한낮 자외선지수는 전국에서 '매우 높음'이겠다.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어서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

오존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일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 질환자 등은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