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잉글우드랩(950140)

입력 2024-05-21 18:09
수정 2024-05-21 18:09
미국의 선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글우드랩의 자외선 차단제 매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의약품처럼 취급되어 FDA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잉글우드랩은 이미 미국 현지에서 OTC(일반의약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허가를 받은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선케어 제품 시장의 확대로 인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FDA 승인 없이는 선케어 제품을 출시할 수 없으며, 승인을 받더라도 2년의 파일링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잉글우드랩은 2021년부터 여러 고객사들과 선크림 제품 관련 R&D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약 100건의 파일링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는 곧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며, 선케어 제품 분야에서만 연간 최대 약 1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선케어 OTC 제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만, 일단 진입하게 되면 제품 특성상 3에서 5년 동안은 꾸준한 제품 양산과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공장의 가동률이 30%에 불과하지만,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면 가동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잉글우드랩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미국 시장에 집중적으로 포커싱함으로써 잉글우드랩은 선케어 제품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잉글우드랩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제공하며, 미국 선케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