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중순까지 수출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4천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작년(14.5일)보다 이틀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30억5천300만달러로 9.8%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억4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26억7천3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1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