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로봇 전문 기업 '폴라리스쓰리디', 전자랜드 운영사 SYS리테일, SYS홀딩스와 3자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4-05-20 14:01


국내 자율로봇 전문 기업 폴라리스쓰리디와 전자랜드 운영사 SYS리테일, 지주회사인 SYS홀딩스가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 전자유통점으로, 지난해 5월 전자랜드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500가지 특가 상품을 구입하는 업계 최초 유료 멤버십인 '랜드 500 클럽'을 도입하여 작년 대비 올해 1분기 매출이 31%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프라인 고객들을 ‘록인(Lock-In)’ 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자율로봇 전문가 곽인범 대표를 필두로 로봇 각 분야의 핵심 인력 약 30명이 상주하는 탄탄한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서빙로봇 이리온부터 시작해 실내 다층이동이 가능한 배송로봇, 삼성전자 대구 구미 공장에서 쓰이는 AMR 물류로봇과 온디바이스 AI 로봇 등 자율로봇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세계 로봇 시장에서도 각광 받는 한국 로봇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시리즈B 투자 유치에서도 자사가 지닌 자율로봇 기술력과 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았고, 성공적으로 시리즈B를 마무리 중이며 내달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며, 전자랜드에 서비스 로봇을 유통하며, SYS리테일(전자랜드) 영업망을 통한 사업 전 방위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