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잠실구장 깜짝 방문…경기 직관

입력 2024-05-17 20:32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 시즌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쓴 신 회장은 그룹 관계자와 함께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이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롯데 구단은 "롯데지주 등 그룹사 임직원 1천120명이 단체로 관람 왔다. 신동빈 구단주는 그룹사 임직원과 롯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코치진과 선수단이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강한 신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