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레딧)) 먼저 레딧입니다. JP모간이 레딧의 목표가를 47달러에서 57달러 상향조정했습니다. 일일 사용자 증가 추이에 대한 더 큰 신뢰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광고 매출에 힘입어 2025년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했습니다.
((리비안)) 골드만삭스가 리비안의 목표가를 10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리비안의 4분기 실적이 불투명하다고 했습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도 도전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비용절감 노력에 대해 더 명확하게 발표해야하고, 고객확보를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EV시장의 높은 경쟁을 감안할 때, 전체적인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데이터독)) 베어드가 데이터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구요. 목표가는 140달럽니다. 주가가 하락한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했는데요. 데이터독은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가속화되고 있는 클라우드 전환 흐름에서 혜택을 받을거라고 내다봤구요. 점유율도 계속해서 상승할거라며, 이를 바탕으로 현금흐름도 긍정적으로 나아갈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애플)) 다음은 애플입니다. 아이패드 판매가 부진했던 애플은 판매를 늘리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습니다. 특히 최신칩 M4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내놓자, 월가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230달럽니다. 신형 아이패드 발표가 ‘매우 필요했던’ 자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이폰16의 새로운 AI 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새로 공개한 제품의 AI 기술은 언급했지만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공개나 구체적인 AI언급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음달 열리는 연례개발자콘퍼런스에서 애플이 AI 전략을 발표할거라며, AI기반 시리를 공개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모간스탠리도 실적발표와 자사주 매입에 이어 신형 AI 아이패드 발표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사주 매입도 짚었습니다. 애플이 발표한 한화 150조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미증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SK하이닉스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을 합친 규모입니다. 모간스탠리는 애플이 밸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AI지각생인 애플이 반격을 위해서는 지속가능성과 구체성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즈니)) 마지막으로 디즈니입니다. 바클레이즈가 디즈니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실적발표 이후 화요일장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릴라이언스와의 협약을 통한 인도진출을 긍정적으로 짚었습니다. 디즈니+가 향후 꾸준히 수익을 내게 될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