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 아파트 붕괴…6명 사망·48명 매몰

입력 2024-05-07 21:05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도시에서 공사 중이던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6명이 숨지고 48명이 잔해 속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 eNCA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주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400㎞ 떨어진 해안 도시 조지에서 공사 중이던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붕괴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공사 인력 총 75명 가운데 이날 오전 현재 6명이 숨졌으며 21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구조 당국이 밝혔다.

이 가운데 11명이 중상이며,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아직 인부 48명이 매몰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현장에서는 급파된 구조대원 100명여명이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잔해를 들어올리기 위해 크레인 등 장비가 동원됐으며, 탐지견을 이용한 수색도 이뤄지고 있다.

당국은 건물의 붕괴 원인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