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2년째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인기다.
성남시가 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에 참여할 200명(남녀 각 100명)을 모집한 결과 1천216명(남 753명, 여 46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