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1분기 영업익 1,302억 원...전년비 12.5% 감소

입력 2024-04-30 18:17


F&F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 늘어난 5,070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963억 원으로 19% 줄었다.

F&F 관계자는 "국내 의류 소비 심리 악화로 국내 매출 및 이익률이 감소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이를 만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MLB의 브랜드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며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홍콩, 동남아 시장에서의 고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