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마세요"…새우살에 식중독균 '득실득실'

입력 2024-04-29 15:19
수정 2024-04-29 15:22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 120g, 200g으로 제조 일자는 2023년 11월 30일이다.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에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 식품 신고 전화 '1399' 혹은 식품 안전 정보 필수 애플리케이션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알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