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가 올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광수 연구원은 LG전자가 "가전과 전장을 비롯한 B2B 사업의 매출 비중이 1분기 30%를 상회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업황 부진 및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및 신사업(웹 OS, 온라인/구독 사업) 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익성의 경우 OPM(영업이익률)이 별도 기준 2022년 3.6%에서 2023년 4.3%, 올해 4.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P/B(주가순자산비율) 0.7배는 매수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LG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