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 한국에자이HED-안드레의바다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협력 논의’ 성료

입력 2024-04-25 10:04
수정 2024-04-25 11:23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대표원장 임순애)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의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디자인 부서(이하 ‘한국에자이 HED’) 관계자들과 지난 22일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 본사에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에자이 HED 관계자는 ‘뇌 건강학교’의 프로그램을 포함한 에코시스템 구축 사례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하여 양사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한편 ‘한국에자이와 함께하는 뇌 건강학교’는 시니어 인지강화 솔루션에 기반한 신체 및 인지 프로그램에 각각의 복지관 등에서 자체 운영하는 영양, 정서, 사회 등의 프로그램과 조화를 이루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날 자리에는 에듀테크 기업 안드레의바다 백송이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하여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와 광주 지역을 모티브로 공동 개발 중인 호랑이 캐릭터를 선보이고 독자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고도화 및 시니어 인지케어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 본점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호랑이 캐릭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 수요자의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를 청취했다.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 임순애 대표원장은 “한국에자이의 뇌 건강학교를 포함한 에코시스템 구축 사례는 지역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좋은 사례가 된다”며 “개발 중인 광주형 시니어 인지케어 프로그램이 지역 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이끄는 주요 축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드레의바다 백송이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담아낸 로컬형 디지털 콘텐츠는 지역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며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