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 5,840억 원, 3,37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21.4%,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물산 측은 실적 호조에 대해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