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65% 오른 824.23달러(약 11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9일 10% 폭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전날(4.35%)에 이어 이날도 4% 가까이 오르며 800달러선을 회복했다.
몸집도 2조610억 달러로 불리며 시가총액도 2조 달러를 회복했다.
주가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달 25일(950.02달러) 대비 낙폭도 15.2%로 줄어들었다.
엔비디아의 상승과 함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이날 2.21% 오르며 전날(1.74% 상승)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AMD는 2.44%, 브로드컴은 2.02%, TSMC 1.95%, ARM 3.15% 등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