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한국경영인증원(KMR) 발표 ‘그린스타(GREEN-STAR) 인증’ 친환경 상품 침구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침구업계 최초로 그린스타 인증에 선정된 이브자리는 48년간 자연소재 침구 제조, 탄소중립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자연 섬유가 가진 고유의 기능에 주목하고, 이를 침구에 적용했다.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의 R&D 활동을 기반으로 한지, 모달, 헴프, 오가닉 면 등을 소재로한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제품에 은염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한 특수 항균 가공 처리를 더해 쾌적한 수면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제품 역시 항균 및 소취 기능, 흡수력, 경량성 등이 우수한 한지, 모달 등 식물성 섬유 기반의 자연소재를 주원료로 했다. 시즌 대표 제품인 니케는 닥나무를 원료로 만든 한지섬유 침구다. 닥나무의 강점인 항균성, 소취성이 우수하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또 가벼우면서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이 우수해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의 전략제품인 포시즌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과 면을 혼방한 섬유를 사용해 덮었을 때 촉감이 포근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한다.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 없이 재배한 목화로 만든 ‘오가닉솔리드’도 이브자리의 대표적인 친환경 침구다.
기업 철학인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브자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고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식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87년 10월, 이브자리는 산림경영 전담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30년 넘도록 매년 전임직원이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교, 군부대 등의 관공서 및 나무가 필요한 곳에 기증한다.
2014년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8년간 한강공원 일대에 2만1,901평(7만2,400㎡)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고, 양평군에 7만평(23만1405㎡) 크기 기업림을 가꾸는 등 탄소흡수원 증진에 기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 탄소저감숲 조성 행사도 개최했다.
이브자리가 조성한 경기 양평군에 7만평(23.1ha) 규모, 서울 한강공원 일대 2만 1,901평(7.24ha) 규모의 산림은 2049년까지 약 4,980톤(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브자리는 그 간 조성한 산림탄소상쇄숲을 통해 현재까지 1,616톤의 탄소흡수량을 검증받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300톤 기증, 자사 및 대외 탄소중립 캠페인에 200톤 기증, NGO단체에 14톤 기증 등 총 514톤에 이르는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또 1999년부터 수목기증사업을 통해 40여 개 학교 및 기관에 약 3만주의 수목을 기증했다.
나아가 이브자리는 중장기적인 친환경, ESG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ESG 추진 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조직을 통해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과 함께 ESG 경영지표를 반영, 고객 대상의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 실시, 기업 탄소배출 감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브자리는 업계 선제적으로 자연 유래 침구를 다양화하고 탄소중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의 수면의 질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친환경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