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고위 관계자가 18일(현지 시각) 미국 ABC 뉴스에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지역을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도 폭발이 있었다는 보고도 이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파르스 통신은 중부 도시인 이스파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타격 범위와 사용된 무기 종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란은 지난 주말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해 드론공격과 미사일을 퍼부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은 자국의 아이언 돔 방어 시스템이 300개의 다양한 공격 중 99%를 요격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