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틱톡 매각 법안을 오는 20일(이하 현지 시각)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존슨 하원 의장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위한 긴급 지원 예산안 투표와 함께 틱톡 관련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토요일에 통과될 예정이다.
상원은 이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에 즉시 서명할 것을 약속했다.
이 법안은 바이트댄스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을 매각하도록 하며 기한은 1년 정도가 부여될 예정이다.
다만 법안이 법으로 제정되더라도 틱톡과 지지자들의 법적 도전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