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한 IMF...한국은 유지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지시간 16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3.2%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선거의 해'를 맞아 재정부양 확대, 조기금리 인하 등이 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반면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 경기둔화 등을 제약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IMF는 또 올해 한국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 SK네트웍스 '상승'...SK렌터카 매각 추진 영향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렌터카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어제(16일) 장 마감 이후에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본계약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금액은 8,5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됩니다.
◆ '메인 테마가 없다'...초전도체 관련주 '강세'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시장을 주도할 테마가 없는 가운데 별 다른 이유 없이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덕성과 씨씨에스, 신성델타데크와 서남 등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테마주로도 묶인 덕성의 경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어제(16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도 투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증권가에선 테마주는 급등락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